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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길을 걸어가는 당신에게”
용현동교회
2026.02.07

“힘든 길을 걸어가는 당신에게”

“힘든 길을 걸어가는 당신에게”

 

   신앙의 여정은 수많은 싸움의 연속입니다. 눈에 보이는 싸움도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싸움은 더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때론 그 싸움에 지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한 수많은 신앙의 싸움을 싸우다 힘들어 지친 당신에게 이 글을 드립니다.

 

   근간에 성도들 가운데 건강과의 싸움, 물질과의 싸움, 인생의 진로와의 싸움, 세상의 예기치 못한 상황과의 싸움으로 지쳐있거나 힘겨워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이 절대 만만치 않음을 보여주는 모습들입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어려움들과 싸워 왔지만, 또 새롭게 다가오는 어려움 앞에 여전히 두려워하는 것이 인생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어떤 분은 사업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힘겨운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새로운 직업을 구하거나, 또한 창업을 준비하며 주님께 지혜를 구하기도 합니다.

 

   요즘 우리는 수요기도회 시간에 여호수아 말씀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나안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고, 그 땅을 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땅에는 이미 가나안 일곱 부족이 살고 있었으며, 철통방어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으로는 중과부적(衆寡不敵)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정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놀라운 비밀이 있습니다. 그들이 정복 전쟁에 참여하지만, 실제적인 싸움은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앞서서 인도하며, 뒤에서 호위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이 되셔서 대신 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차피 군사력으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부족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참여하는 시늉이라도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이스라엘이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싸우려고 폼이라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신앙의 싸움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상의 엄청난 세파 앞에 우리는 뒷걸음치지 말고 한 발짝 내디뎌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지혜 주시고, 감당할 힘과 여건들을 마련해 주십니다. 오늘도 힘든 싸움을 싸우고 있는 당신에게, 주님은 내가 함께 싸우고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안목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Soli Deo Gloria”

동사목사 김재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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