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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합니다~
용현동교회
2025.12.13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은 참 기쁜 날입니다. 생일은 자신이 태어나서 이 땅에 존재 의미를 부여받는 날입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 온 동네 사람들이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한 개인의 생일도 이처럼 복되거늘, 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얼마나 더 복된 일일까요? 우리 교회의 생년월일은 19901210일입니다. 박광필 담임목사님 부부께서 힘든 개척의 길을 걸어가시며 첫 설립예배를 드린 날입니다. 추운 겨울에 태어난다고 수고 많이 했겠지요. 여러 눈물의 세월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오신 것을 생각하면 인간적인 애잔함이 묻어 나옵니다.

 

   35년의 세월은 강산이 3번 반 바뀌는 세월인데,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목회자 세계에서 흔히 회자되는 말이 있습니다. “개척 한 번 해보지 않고 목회를 논하지 말며, 교회 건축 한 번 해보지 않고 목회를 논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교회 개척을 해보고, 교회 건축을 해봐야 주님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박광필 목사님은 두 가지를 다 해보았기 때문에 목회가 무엇인지, 주님의 심정이 무엇인지 말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한 교회가 설립되어서 성장하고, 자립하여 건축하고, 지금까지 이어져 온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우리 교회가 여기까지 인도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35년을 순적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70년의 세월도 능히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며 새로운 항해를 시작합니다. 35년의 기초를 딛고 더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로 비상할 것입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라는 슬로건은 우리의 영구 주제이며, 신약교회 원형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가정교회를 세워 나가는 것은 우리의 영구 숙제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용현동교회 온 교우들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달려가길 소원합니다.

 

   35년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교회의 설립을 위해 모든 힘을 다 바치신 목사님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눈물과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신 모든 성도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회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Soli Deo Gloria”

동사목사 김재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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