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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용현동교회
2025.12.06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12월은 우리 주님의 성탄이 있는 달입니다. 해마다 성탄이 되면 왠지 모를 기대감과 들뜬 마음이 일어납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신데, 그 덕에 장사하는 사람들과 수많은 청소년과 선남선녀가 더 신이 나 있기도 합니다. 수년 전 미국에서는 성탄절에 “Merry Christmas”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Happy Holidays”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다른 종교인들도 배려해야 한다는 차원에서였습니다. 차라리 성탄절을 없애든지, 이 무슨 경우인가요! 기독교 나라라고 하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기에는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성탄절 길거리에서 캐럴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교회마다 성탄절 이브에 집마다 돌던 새벽송도 사라진 지 수년이 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성탄의 분위기와 거기에 편승해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요즘 고무적인 것은 지역별로 연합해서 성탄 문화를 다시 원주인이신 예수님께로 돌리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십수 년 전부터 우리 나라 어느 도시에서는 최대의 번화가를 중심으로 기독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성탄 페스티벌이 한 달 이상 장기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주 넓은 거리에 성탄 트리를 각양의 모양으로 설치하고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버스킹을 하고, 기독교단체에서 준비한 무대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성탄절에는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로, 온가족 초청데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장기간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가족을 초청해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 남편, 자녀, 부모, 형제가 함께 크리스마스 계절에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가족 외식 상품권을 드리는 것입니다. 2인 가족이든, 3인 가족이든, 4인 가족이든, 장기간 출석하지 않았던 가족이 모두 함께 출석하면 어떤 가족이든 해당됩니다. 혹시 기존 성도들 중에 온 가족이 다 출석하는 가정이 부러워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온 가족이 신앙생활을 하는 것만큼 이미 큰 복을 받은 일은 또 없습니다.

 

   이번 온가족 초청데이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이 예수님 안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만큼 좋은 추억거리는 없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예배드리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Soli Deo Gloria”

동사목사 김재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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