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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교회
용현동교회
2025.08.16

영광스러운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성도의 신앙이 자라 가는데 꼭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올바른 교회관을 갖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관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갖고 있는 교회관 때문에 신앙생활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뿐만 아니라 개인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구원받은 것으로 만족하지 굳이 교회를 가야 하는가?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교회주의를 표방하면서 살아가거나, 가나안 성도로 살아갑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교회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하여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여정에서 40년간 광야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고 광야에서 많은 훈련과 연단을 받았습니다. 광야 생활은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은 받았지만, 아직 천국에 간 것은 아닙니다.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을 통하여 연단 받은 것처럼, 오늘날의 성도는 교회에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신앙생활 하면서 많은 훈련과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져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이 계시는 동안 제자들을 훈련하시고 떠나시면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이유는, 지상에 교회를 세워 잃은 양들을 구원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통해 영광과 경배를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뜻을 이루시는 지상의 현장이며, 하나님이 창조주로서 높임을 받으시는 거룩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 때문에 거룩하고 흠이 없고 영광스럽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한없이 영광스럽게 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관계없이 하나님 앞에서 영광스러운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영광스러운 교회가 성경적인 교회의 본질이라면, 성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본질 그대로의 교회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상의 교회는 현재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영적 신비와 영광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써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로부터 모든 성도가 생명과 힘을 공급받습니다. 이것이 참된 교회의 모습이라면 누구도 교회를 떠나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성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몸인 이상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로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위로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지상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를 용현동교회라는 주님의 몸에서 공동체로 살아가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우리 용현동교회를 통하여 참다운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Soli Deo Gloria”

 

동사목사 김재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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